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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 Stalker
- Love up
- Good bye
김사랑 노래는 갈수록 세련스럽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되게 내가 결핍이 있는데 그 결핍을 되게 근사하게 느끼는 것 같은 착각을 하게 됨.

캐스커-나쁘게
이 노래도 김사랑 노래와 비슷함. 약간 이런 게 더 나가면 허세라는 것이 되는데 아무튼 나는 아직은 이런 근사하고 세련된 노래 들으면서 나도 그런 것 같은 착각하면서 듣는 게 좋은데 어떡함.

태민-괴도
솔직히 노래보다도 어쩌다 본 음악 프로그램에서 퍼포먼스가 흐억해서 계속 듣게 됐다. 예전에는 그냥 춤 잘추는 귀여운 꼬마였는데 갈 수록 멋있는 퍼포머가 되겠다 싶다.

f(x)-Red Light
아 노래 무슨 뜻인지는 몰라도 뭔가 정말 멋있었는데, 아쉽구나.

레드벨벳-Happiness, 에이핑크-Mr.Chu
가끔 이렇게 과한 상큼함도 막 끌릴 때가 있다.
특히 미스타추는 정말 부끄부끄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자꾸 따라서 많이도 불렀음..

Incognito-Goodbye to yesterday
GMF에 정말 가고 싶었단 말이다! 가서 다 정말 다 보고 싶었단 말이다!

Lady Gaga
- Swine
- Fashion!
- Venus
신남, 특히 Fashion은 정말 레이디 가가하고 어울리기도 하고 노래 자체가 참참 좋음

에디킴
- 2 years apart
- 너 사용법
요새 종신옹이 계속 미시는 곡은 못 들어봤는데 아무튼 장래가 창창한 아티스트임에는 틀림 없다. 예전 그 군인 모습 이제 거의 생각 안 남. (이라고 쓰면서 다시 한 번쯤은 생각해봄)

Kylie Minogue
- Into the blue
- I was gonna cancel
이 분의 엄청난 팬으로써 꼭 들어줘야만 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앨범이 Wow 들어있는 앨범인데 그 앨범이 별로 반응이 많이 안 좋았던 걸로 알고 있다. 이전처럼 아예 일렉트로닉을 심하게 하지는 않고 이 정도의 곡도 이전 곡과 요새 느낌을 잘 버무려서 잘 가고 있는 듯.

김예림
- Voice
- Rain
참 좋은데 Rain 듣다 보면 조금 짜증난다. 스무 살이라서 추억이 별로 없다 나이 드립 하는데 솔직히 스무 살 전 추억이 제일 기억에 많이 남거든요? 나중에 김예림양 30넘고 40넘고 부를 노래는 못될 듯...
(이제 슬슬 나이얘기에 민감해 져서 성질)

Michael Jackson
- Love never felt so good
말할 필요도 없음.

마마무-Mr. 애매모호
노래를 참 잘하는 그룹 같은데 한 가지 색깔을 유지하는 건 좋지만 지금 가는 방향에서 뭔가 추가를 해야 할 것 같은 그런 그룹

타우린-Wish list
나는 정말 노래도 그렇고 뮤비도 정말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노래방에도 나오지 않아서 정말 서운했다능. 유준상님 솔로앨범이라도 좀 들어볼까나.

AOA-사뿐사뿐
효민-Nice Body
정말 용형은 뭔가 여자 마음에 들어갔다 나온 것 같은 그런 가사를 잘 쓸 때가 있다. 이 두 곡도 용형이 직접 가사 쓴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지만. 물론 무슨 소리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Nice Body같은 경우도 원래는 이런 관점 참 싫어하는 사람인데 한편으로는 속물 근성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쓰러운 가사가 미치게 공감 됐다.

2PM-미친 거 아니야
노래도 괜찮고 컨셉도 재밌고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잘 안 돼서 좀 안타까움. 준K가 어쨌든간에 추후에 어떤 음악을 또 들려줄 지 기대됨.

소유-틈
이윤석이 썰전에서 소유보고 꼭 성대가 분무기처럼 촉촉하니 적신 것 같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듯. 효린이 쨍하니 직사광선이면 소유는 꼭 블라인드 치고나서 비치는 반사광 같은 맛이 있다. 썸도 정말 정말 좋아하고 틈도 정말 정말 좋아하지만 일부러 비슷한 노래로 한 거라면 일단 멈추고 추후에는 음악적으로도 뭔가 더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들과 상당한 비중으로 지속적으로 콜라보를 하다보면 장기적으로 확실히 자리를 잡게 되지 않을까 싶다.

주영, 효린-지워
주영 이 친구 정말 잘 될 것 같았다. 생긴 것도 잘 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이 노래도 정말 좋고. 그렇지만 아쉬운게 스타쉽이 원석을 캐내서 잘 다듬어서 확실히 잘 파는 것도 있지만 스타쉽에 맞춰서 아티스트들 원래 느낌보다는 약간 다르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서 아쉽다. 약간 아티스트들 원래 느낌을 더 잘 살리면서 음원 순위도 성과를 보이도록 노력해주면 참 좋을 것 같다. 하긴 이렇게는 아무도 못하는 건가?!

하이수현-나는 달라 (feat. BOBBY)
힙합에 대해 아예 문외한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막 즐겨서 듣지는 않아서, 곡에 있어서 멜로디가 더 중요하다게 느껴지는 사람이라 괜히 노래 중간에 랩이 들어가 있으면 음... 이런 식으로 듣는 사람인데 바비는 이 노래에 착 감기게 랩을 했다. 어린 녀석이 무서워 아주 그냥. 나도 이 노래 들으면서 나도 달라, 나도 달라 하면서 자신감 있게 살려고 노력 중이다.

노 리플라이-내가 되었으면
이 노래 누가 불러주면 좋겠는데 그럴 사람 없어서 그냥 내가 부른다..
가사가 정말 내가 받고 싶은 위로인데 누가 해주는 사람이 없어 그저 슬픔.

Ryohei-다수의 곡
이 분 회사원하다가 가수로 데뷔했던 걸로 아는데 요새는 뭐하는지 구글링을 해봐도 밥은 안 굶고 잘 사는지 어떤지 나오질 않는다. 음색이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음색인데. 엠플로 Miss You에 피쳐링 했던 료헤이와 멜로디 둘 다 요새 눈에 띄게 활동하는 것 같지는 않아서 괜히 마음 한 켠이...

넬-지구가 태양을 네 번
쓸쓸해서 많이 듣지는 않는데 막상 듣다보면 멍하니 정신을 놓고 듣는 곡.

2NE1-살아 봤으면 해
가사 하나하나가 정말 경험담 같은 노래. 너무 많이 들었다가 지금은 안 듣고 있음.

빈지노
- Dali, Van, Picasso
- Boogie On & On
확실히 랩퍼 중에 누가 화가 이름 대면서 랩할 거냐며. 간 to the 지임에는 틀림 없지만 버벌진트나 빈지노 이 분이나 난 '오빠 멋있어!'이런 생각보다는 괜히 부러워선지 삐죽거리게 된다.
(가끔 쌩뚱맞게 엄친아 알러지 인가 싶음)

윤상-날 위로하려거든
노래 참 좋은데 잘 안 돼서 안타깝다. 약간 어느 정도 이유를 생각해보면 노래가 대놓고 슬프진 않지만 처연한 느낌이 너무 많이 다가와서 슬펴지는 까닭에 잘 안 듣게 됨.

존박-U
원래 나는 허각한테 투표한 사람인데 노래는 왜 계속 존박 노래를 듣고 있나. 이 노래 정말 뭐랄까 기묘한 집착이랄까. 이상하면서도 근사한 노래. 존박이 계속 음악도 잘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노래.

다이나믹 듀오-싱숭생숭
썸이 약간 뭔가 20대 초반 느낌이라면 여기는 약간 연차가 더 붙은 이들의 썸 같은 느낌. 너무 겨울이라던가 여러 가지를 노린 것이 뻔한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염없이 들었다. 첫 눈 올 때 쯤이면 계속 생각날 듯. 벚꽃엔딩보다는 못하지만 혹시 이 분들의 연금이 될 수 있으려나...

Michelle Sharprow
- Back down to earth
- Ferris wheel
- Always belong to you
- If I Lost You
음색이 탑이다. 디사운드 시모네와 거의 동급임. 음색만으로도 매력 있는데 곡이 스타벅스에서 틀어줄 것 같은 고급짐이 있음. 특히 If I Lost You는 다른 세계로 막 갈 것 같은.

Towa tei-Taste of you
중간 가기 전까지는 참 별로다 생각되는데 듣다보면 중간 부분 때문에 자꾸 생각나고 이게 바로 이 곡의 매력이 아닌가 싶음.

Crystal Kay
- Ex-Boyfriend
- Superman
- Delicious Friday
이 분도 내가 동갑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 분이라서. 전남친이라는 저 노래는 약간 붉닭볶음면 같은 매력이 있고 슈퍼맨 저 곡은 그렇게까지 곡이 막 매력적인지는 모르겠는데 듣다보면 크리스탈 케이빨로 그냥 좋아지는듯. 제목에 금요일이 들어간 저 곡은 주말에 아무 약속이 없어도 저 노래를 듣다보면 그냥 주말에 뭔 일이라도 생길 것 같은 노래다.

Chico DeBarge-Heart, Mind & Soul
좀 노래가 짧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싶긴 한데 그래도 진짜 좋은 곡임.

Pharell Williams-Happy
이런 곡 하나만 더 뽑아주세요, 미스타 윌리암스.

Maroon 5
- Maps
- Animals
Adam Levine
- Lost Stars
- A Higher Place
마룬파이브 너무 좀 뻔하지 않나 싶은데 듣다보면 나도 모르게 계속 중독돼서 리플레이 반복함. 그 전에는 노래를 그렇게 잘 부른다기 보다는 음색이 갑이라서 잘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긴 어게인 보고 키이라 나이틀리가 노래가 청아하고 괜찮네 하고 생각했다가 같은 곡을 다른 수준으로 만드는 거 보고 저게 바로 전문가구나 싶고 결국 키이라 나이틀리 곡은 안 듣고 아담 씨가 부른 노래만 계속 듣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 미안)

Nat King Cole-Quisaz, Quisaz, Quisaz
Andrea Boceli-Besame Mucho
이 두 노래를 들으면 기분이 참 좋다. 냇킹콜이 부른 노래였는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부른 노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페인에서 야경투어할 때 가이드가 이 노래를 틀어줬었고 이 노래를 들으면 그 때 느꼈던 혼자하는 여행의 즐거움과 또 동시에 느껴졌던 쓸쓸함이 온다. 베사메 무쵸는 공연에서 스페인 여자 분이 불렀었는데 저게 바로 열정이구나 했던 기억이 있어서 뭔가 잠깐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느낌이다.

Caro Emerald
- Absolutely Me
- Liquid Lunch
옛날 노래하고 요새 노래하고 묘하게 잘 합친 느낌.

Amy Winehouse-Our Day Will Come
왜 이렇게 따뜻하고 달달한 노래를 남기고 가셨나요.

Mamas Gun-Red Cassette
즐겨찾기해서 신곡마다 들어야 하는 사람들임.

David Guetta-Bad
어쨌든 신나는 곡 하나는 참 최고.

D'Sound
- Signs
- Something Real
- The Girl
누군가가 쓴 리뷰 중에 시모네가 (내가 알기로는 시모네인데 혹시 다르게 읽나) 이게 바로 천사의 목소리라고 쓴 걸 본 적이 있는데 약간 오버다 생각하면서도 정말 이 수식만큼 정확한 수식은 없는 것 같다. 이번 앨범 진짜 진짜 좋은 것 같은데 위의 세곡 말고는 아주 찬찬히 잘 들어본 적이 없다. 곡이 좋은 것, 음역대가 넓은 것 다 중요하지만 재수 없게도 타고난 음색이 좋은 것은 어떻게 못 하므로 제일 중요함 (갑자기 이승철님 빙의)

Franz Ferdinand
- No You Girls
- This Fire
- Take Me Out
- 40
스코틀랜드에 레인저스-셀틱 더비 외에 이 분들도 유명인사로 확실히 찍어줘야 함. 그래도 마음이 얍삽해서 글래스고보단 에딘버러 가고 싶네.

Taylor Swift
- Blank Space
- All You Had To Do Was Stay
- Wildest Dream
얘 진짜 Blank Space보고 나보다 어린 애가 참 연애로는 인생 많이 겪었단 생각했음. 남친 리스트 쓸 정도로 있지도 않은데 왜 이렇게 이 노래 완전 공감되는지, 계속 듣고 또 듣고. 나머지 노래도 정말 매력 많고. 더 웃긴게 자기가 노래를 어떻게 만드는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틱한 트랙도 몇 개나 수록해서 뭔가 토크쇼에 나가서 할 얘기나 유튜브에 올려도 되는 걸 그럴싸하게 잘 넣어 놓음. 나름대로 참 친절한 성격인 것 같다. 근데 참 미안하게 전체 트랙이 예전 케이티 페리 1집 2집 만큼 내 마음에는 들지 않아서 그게 또 참 미안하고 안쓰러움.

자이언티-양화대교
김범수-집 밥
가족 노래 베스트임. 이 두 노래는 들으면 마음 한 구석이 짠해져서 자주는 못듣는다. 양화대교는 사실 노래에 내용이 그렇게 있지도 않고 한오백년 마냥 모든 한 토해서 부르지도 않았는데 왜 이러나 싶게 눈물이 툭하고 날 때가 있다. 그래서 밖에서 함부로 들으면 누가 보면 실연 당한 여자앤 줄 알 것 같아서 잘 안 들음. 자이언티 노래 새로 나온 것 좀 많이 들어봐야겠다.

Nick Jonas-Jealous
조나스 브라더스를 잘 모르긴 하는데 이 분들 밴드 아니었나? 근데 이 노래는 정말 쌩판 다른 느낌이다. 예전에 윤도현이 개인 솔로곡 냈을 때의 느낌이라고 하기엔 이건 정말로 아예 다른 차원의 길로 가는 느낌이다. 그래도 뭔가 느끼하게 잘 부른 것 같다. 이 노래를 알게 해 준 제임스 프랑코에게 어느 정도 감사를 표하며.

Sandi Thom-I Wish I Was A Punk Rocker
이 노래 말고는 이 분이 부른 노래가 내 취향은 아니다. 이 노래만큼은 참 요새 들어보기 힘든 참신한 노래인 것 같다. 공감 가서 자꾸 듣다가도 약간 고민되는 게, 이 노래가 아무래도 약간 예전의 시대와 기억을 무조건적으로 그리워하는 느낌이 아닌가 싶어서. 그런 건 별로라 (그냥 노래일 뿐인데 괜히 까칠).

Ariana Grande
- Problem
- The Way
- Break Free
Bang Bang도 있는데 도입부에 제시 제이가 아주 앙칼지게 부르는 부분이랑 니키 미나즈가 랩 맛깔나게 하는 부분 말고는 별로인 것 같다.
아리아나 그란데 노래를 듣다보면 내가 어렸을 때 듣던 노래랑 너무 비슷해서 내가 다시 어려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좋다. 지금도 좋지만 만약 내가 어렸을 때 이런 친구가 나왔으면 정말 심하게 팬 됐을 듯. 물론 내가 어렸을 때는 비욘세가 있었지만. 하핫.

SWV: Co-Sign
이 노래는 두 번 듣고, 세 번 들어야 할 명곡이다. SWV가 전성기 활동을 끝나고 한창 후에 내가 이들의 노래를 접했기 때문에 이 노래도 아무래도 내가 예전에 발견을 미처 하지 못한 노래일 지 알았더니 불과 몇 년 전에 다시 뭉쳐서, 예전 느낌+요새 느낌 적절히 섞어서 낸 노래였다.
나이가 들어서 쓸 수 있는 가사 같다. 예전에는 노래 잘 부르는 소녀들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결혼하자 이렇게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 가능해짐. 결혼 운운하는 것도 90년대 스멜 잔뜩이긴 한데 나중에 나도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One Direction
- Story of My Life
- Where Do Broken Hearts Go
맨처음에 런던 올림픽에서 보고 '아니 비틀즈 뿐만 아니라 웬만에서는 국보로 지정도 못될 뮤지션들이 수두룩 벅쩍한 나라 영국에서 제시 제이? 원디렉션? 이 뉴비들은 왜 나온겨?'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새 나도 얘네들 노래를 가끔 찾아 듣고 있다. 특히 Story of My Life는 처음 들을 때는 정말 아무 감정 없었는데 스페인 갔다가 아마 이 친구들이 스페인에 투어를 하는 모양이었다. 계속 원 다이렉숑이라고 스페인어로 투어 설명하면서 Story of My Life 계속 나오는데 이 노래가 이렇게 좋았나 싶어서 찾아서 다시 듣고 보니 이 노랜 뭐랄까 약간 소년 보다는 남자 느낌이 나는 노래랄까. 기분이 마구 좋아지는 것 보다는 청량해지면서 두근대면서도 쓸쓸함. 복잡한 느낌이 드는데 어려우니까 그냥 좋다는 말로 마무리.

정기고
- 좋았나봐
- 그냥 니 생각이 나
이 노래들도 진짜 정말 매우 좋다. 좋았나봐는 솔직히 문명진이나 약간 그런 류(?)의 분이 부르면 더 맛이 날 것 같고 그냥 니 생각이 나는 정말 정기고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 부르면 정말 소화불량 걸릴 것 같은 느낌. 썸은 상호 소통 후에 공감할 수 있는 노래고 이 노래 같은 경우는 이성 때문에 생긴 자신의 정신이상을 감지하고 있을 때 들으면 계속 멍할 수 있는 그런 노래. 아까 말한대로 스타쉽에서 뭔가 주영도 그렇고 정기고도 이렇고 이런 장점을 뭔가 극대화 시키면서 음원도 잘 나갈게 할 수는 없을까? (욕심부림)

바버렛츠-가시내들
내가 어쨌든 간에 이 노래는 무지 좋음. 내가 생각하는 봄은 김현철 선생의 '봄이 와'와 바버렛츠의 이 노래가 흐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 봄이다.

배치기-뜨래요
앙리가 참 맛깔나게 잘 불렀는데 나는 이 노래가 되게 신나는 노래인데도 가사가 왠지 슬퍼서 자주 못 들었다.

트로이-그린라이트
이 노래 출근할 때 들으면 안 된다. 자꾸 사람 떠나고 싶게 만들거든. 오리진한테 밖에서 놀자고 손 잡아 끄는 신세기같은 노래. 아까 나왔던 Back down to earth도 '떠나버려!'하고 충동질 하는 노래라서 아침에는 들으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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