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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독도 들썩들썩





Owl City - Fireflies
맨 처음 들었을 때는 무지 좋았는데 지금은 그렇게 자주 듣게 되지는 않는 듯 하다. 그래도 다 고만고만한 노래가 나오는 이 때에 참 괜찮은 듯하다.


애니 노다메 칸타빌레 OP & ED

Suemitsu & The Suemith - Allegro Cantabile

さかいゆう - まなざし☆デイドリーム (사카이 유우 - 눈빛☆데이드림)
Crystal Kay - こんなに近くで (이렇게 가까운데)
크리스탈 케이는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노다메 칸타빌레 오프닝과 엔딩곡들이 노다메 칸타빌레 느낌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사카이 유우의 노래는 참 리듬감도 색다르고 노래도 참 두근두근 하다.


The Lonely Island - Dick In A Box

사실 UV때문에 알게 된 노래. 더 웃긴 건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앤디 샘버그가 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콘서트에서 라이브로 불렀다는 것이다. 이렇게 웃기는 노래가 멜로디까지 꽤 설득력이 있다니 그래서 더 웃기다.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 외에 론리 아일랜드 다른 노래들도 정말 피쳐링 리스트만 보면 정말 무슨 트리뷰트 앨범 못지 않다. >_<


B.o.B - Nothing On You

이 노래가 그 분의 효과로 인해서인지 우리나라 팝차트에서 정말 정상을 달리고 있다. 원래 유명한 곡이란 것도 한 몫하긴 하겠지만 말이다. 게다가 이 바람이 B.o.B 전체 앨범을 듣는 것에도 옮겨갔는지 Airplanes까지 인기가 있다.(그런데 Airplanes는 안 들어봤다.) 흑인음악도 요새 대세를 따라 오토튠과 일렉트로니카를 어찌어찌 버무린 곡들이 많은데 그래도 확실히 색다른 것 같긴 하다.


DAISH DANCE - Romance For Journey

이 노래는 정말 많이 들어봤음직한 노래다. 개인적으로 가사가 없는 곡, 그리고 매력있는 보이스가 아닌 곡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곡은 현악기와 전자음악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곡이다. 곡 제목만큼이나 노래를 들어보면 참 무언가 애틋하단 생각이 든다. 이별하고 그 사랑을 찾아헤매는 것인지 아니면 내 인생의 사랑을 기다리는 것 같다. 대놓고 울고 보채는 것은 아니지만 아련하다.



Earth, Wind & Fire - September
따리라~ Ain't No Mountains High Enough 처럼 이것처럼 옛날 노래를 들으면 마음 속 깊은데서부터 신나는 그런 흥겨움이 있다. 요새 노래는 그렇게 묵직한 흥겨움은 없는 것 같다. 마음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냥 귓가에서 바로 뇌속으로 흘러들어가 중독되다시피하다가 급히 끊나지 않는가. 아무튼 약간 우울하거나 할 때 들으면 그렇게 격한 비트가 아닌데도 참 신나는 노래다.


Justin Beiber
- One Time
- Common Denominator
- That Should Be Me
Baby란 노래는 그렇게 좋지 않았는데 이 저스틴 비버란 소년은 어린데도 무언가 한국사람처럼 노래에서 우울하면서도 따스한 느낌이 난다. 특히 내가 나이가 한살씩 들어가는 건지 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나왔던 보이그룹의 발라드 풍의 노래가 좋은데 무언가 저스틴 비버의 노래에서는 그런 향기가 난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노래는 That Should Be Me인데 가사가 참 재미있으면서도 무언가 설득력이 있는 내용이다. 오랜만에 중학교 초급 과정에서도 해석이 쉽게 되는 노래가 나온 것 같다. 그리고 어린 소년이라 사랑에 배신 당하진 않았을 것 같은데 그런 적이 있는 것처럼 꽤 애절하게 불렀다. 변성기만 잘 지내면 더 좋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 Dry Your Eyes 불렀던 그 소년이 나랑 동갑이던데 K.Young이라는 이름으로 앨범도 냈었는데 어째 그 이후로 보지는 못한 것 같다.(찾아보니 또 앨범을 내긴 한 듯) 이 둘 다 잘 되었으면 좋겠네. 


Kakihara Akemi - Say That You Love Me
노래가 참 끈적끈적한 것 같으면서도 무언가 이 노래도 애틋하다. 정말 상대방이 나를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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