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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아바타, 셜록홈즈 같은 큰 규모의 영화에 지친 사람이라면 추천해주고 싶은 휴식같은 영화다. 아쉽게도 큰 한 방은 없지만 보는 내내 오버하지 않는 소소한 매력에 빠질 영화. 물론 아바타 같이 화려한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겠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남자들은 이나영으로 인해 행복해질 것이고, 여자들은 남장한 이나영을 보고 참 미소년이구나~ 하고 미소지을 영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이야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요조가 참여하고 나서부터 더 잘 알게 된 것이 크다.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는 원래 더 어두운 느낌이 많았지만 요조가 객원으로 들어오고 나서의 한층 밝아진 느낌이 참 따스하게 다가왔었다. 나만 그렇게 느낀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느꼈기 때문인지 요조는 '소규모'에서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지금 이 시간 나와 같은 세대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가 겪고 있는 이야기를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아닌 다큐로 보게 될 즐거움이 클 것 같다. 요조를 좋아하는 분이시든, 소규모를 원래부터 좋아하던 분이시든, 아니면 둘 다 좋아하던 분이시든 음악을 좋아하는 분이시라면 놓치지 않을 것 같다.
<오디션>
당신이 90년대 키드라면, 그리고 한 때라도 천계영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애니메이션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언플러그드 보이부터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가 천계영을 기억하는 건 바로 이 '오디션' 때문이다. 국철, 장달봉, 황보래용, 류미끼까지 이름만큼 개성넘치고 평범하지 않았던 그들을 움직이는 모습으로 본다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다.
천계영이 직접 참여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들이 노래하는 모습은 어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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