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09

다이나믹 듀오 - Solo(feat. Alex)
이전에도 말했듯이 좋아함

샤이니 - The SHINee World
빅뱅과 동방신기를 합친 듯한 놀라운 곡!
이것이 바로 기획사의 힘인가…

Gospellers
- Hitori  ひとり
- Right On, Babe
- You Are My Girl
내가 읽기엔 [가스펠러스]인데 일본어로는 고스페라즈(ゴスラ-ズ)라고 읽나보다.
ひとり는 혼자라는 뜻인데 이 곡은 내가 듣기에는 약간 촌스러운 느낌이 든다.
보이즈 투멘 분위기를 내려다가 만 것 같은 느낌.
어째 분위기가 묘하다. 영미권 음악과는 약간 다른 느낌이 나기 때문이다.
무언가 낯간지럽고 닭살 스런 그런 느낌이랄까.
일본 영화에서 보면 만화의 한 장면 처럼 주인공이 상대에게 반할 때
이 노래가 퍼져나오면서 립싱크를 할 것 같은 느낌?

그렇지만 어쩌겠나.
本当にあなたを 愛し始めたから (정말로 당신을 사랑하기 되었기 때문에)라는데.
무언가 계속 리플레이 하게 하는 매력이 있다.

이 사람들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부르는 R&B같은 것도
외국 사람들한테 웃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그래도 이 사람들 노래 실력은 정말 좋다!)

KT Tunstall
- The Other Side Of The World
- Suddenly I See
Suddenly I See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OST라는데 이상하게 자꾸 The O.C.가 생각난다.
이 노래 처음 들을 즘에 The O.C.를 봐서 그런가.

Shena Ringo-Sakuran
멜론에는 시이나 링고 노래가 거의 없다.
사쿠란 OST 안 맡아서 이 노래 안 했으면 정말 서운할 뻔 했다.
참 뭐라고 설명하기 어려운데 자꾸 끌리는 곡

Tokyo Jihen
- Goraku
- Killer Tune
- Metro
- Ramp
- Kouronekodo
처음에 들을 때는 정말 세련된 노래라고 느꼈는데 왜 갈 수록 잘 안 듣게 되는 건지.
어쨌든 처음 들었을 때 어떤 곡인지 예측이 불허할 정도.
근데 Tokyo Jihen도 멜론에 앨범 하나만 달랑 있어서 -_-
개인적으로 Kouronekodo 첫 부분이 호떡집에 불난 것 같은 느낌이다.
(발음이 좀 그렇게 들림 ㅎㅎ)

Amuro Namie
- Do Me More
- Girl Talk
- Want Me, Want Me
- Can't Sleep, Can't Eat, I'm Sick
- New Look
아무로 나미에식 발라드도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이 양반은 신나는 노래가 제격이다.
아무로 나미에가 저무는 별이라고 듣는 풍월로 그랬더니만
그런 말은 이제 다시 멀어져 버렸다.
일단 목소리와 분위기를 따라갈 자가 없다─.
Luvotomy 같은 분위기로 한 번 더 뽑아주길!
Want Me, Want Me는 멜로디가 참 재밌고 New Look은 발음이 참 재밌다.
분위기 있는 목소리로 발랄하게 "패숀"이라고 발음하는 게 참… ㅋㅋ
그래도 최고는 최고삼!

Ito Yuna
- Power Of Love
- Heartbeat
- Urban Mermaid
- Colorful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던 앨범
사실 Endless Love는 나나 보고 좋아하게 된 거라 별로 기대 안 하고
그냥 목소리 예쁘니 한 번 들어볼까 한 건데
목소리가 예뻐서 그런건지 뭔지는 몰라도 꽤 중독적이다.

Paris Match
- Summer Breeze
- Deep Inside
- Taiyouno Kiss
역시 목소리가 너무 좋다!

롤러코스터 - 힘을 내요, 미스터 김
오랜만에 들으니 신난다v

Junior Senior
- Chicks and Dicks
- Shake Your Coconuts
Move Your Feet 을 듣고 뭐랄까 Daft Punk 분위기가 주된 흐름일지 알았는데
앨범은 그러지 않았다.
어쨌든 노래 하나 하나에 활기가 넘침!

2PM-10점 만점에 10점
처음에 뭐 이런 노래인가 했는데 듣게 되는 걸 보면 역시..
닉쿤 인터뷰에서 말했듯이 이 사람들 치킨 CF 보게 되는 건 아닌지.
"치킨은 맛있어~ 치킨은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