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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 노래 저 노래 듣는데 딱 꽂혀서 좋다고 할 게 많지 않아 플레이리스트 포스팅이 늦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쓰다 보니 괜찮은 곡들이 더러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멜론 AI에 대해 한탄을 하곤 했는데 이제 스포티파이도 상륙한 상황이라 이 곡들이 혹시 마음에 든다면 이 곡을 기반으로 AI의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지 않나 싶다(...) 다만 지인이 스포티파이는 확증 편향이 되는 느낌이 있다고 해서 들어볼지 말지 더 고민 중이다.

 

나름대로 30번째 플레이리스트라 뭔가 더 이것저것 의미를 담아 써볼 법도 한데 하도 오랜만에 묵었다가 쓰는 거라 감정이 넘치지 않아 보탤 말이 없는 것은 다소 아쉽다.

 

Maia Write - I'm Ready

이렇게 곡 구분이나 흐름이 확실한데다가 가사가 밝은 노래를 좋아하는 걸 보면 좀 요새 사람은 아닌 것 같긴 하다. 


Sigala

- Melody

- We Got Love

작년 한 해 가장 많이 들은 곡이 이 분의 Melody 였다는 멜론의 평가가 있었다. 


Ella Handerson - Ugly

가사가 참 좋은 노래

 

Mabel 

- Don't Call Me Up

- Loneliest Time Of Year

첫 번째는 화가 많이 날 때 많이 듣는 노래, 두 번째는 연말에 내 마음과 잘 맞는 노래


Backstreet Boys - Last Christmas

새로 나온 노래인 것 같은데 일부러 정말 딱 그 때 감성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마음에 와 닿는 점. 역시 요새 사람은 좀 아닌 게 맞는 듯 2


Kiana Lede - The Christmas Song

이 노래의 다양한 리메이크 버전을 좋아하는 걸 보면 그냥 이 노래 자체를 좋아하는 듯.


Stratight No Chaser - Text Me Merry Christmas (Feat. Kristen Bell)

사실 작년에 좋아한 노래지만 아직 플레이리스트에 없어서 넣어봤다. 무언가 희한한 브로드웨이 감성이 섞인 궁상송이랄까. 


Meghan Trainor - Christmas Coupon

이것도 무언가 희한한 브로드웨이 감성송이랄까. 다만 궁상은 없음.


Young Cocoa - Zesto

내가 들어본 이 사람 노래는 일단 현재까지는 다 좋음.

 

Galantis - Runaway (U&I), Holy Water

이 분들도 노래 좋음 


Crystal Kay - Kaede

멜론에 좋아요가 많지는 않으나 역시 크리스탈 케이라고 외치게 되는 좋은 곡


Hoshino Gen(星野源) 

- 不思議/FUSHIGI

- 喜劇/Comedy
묘하게 두 곡이 조금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들으면 말랑말랑 해지는 곡.

 

지코 - 새삥

윤미래, 비비 - LAW
Cardi B, Bad Bunny, J. Balvin - I Like It (Dillon Francis Remix)
Macklemore & Ryan Lewis - Can't Hold Us
루피 - NUNU
Gibson Brothers - Cuba
Beyonce, Shatta Wale, Major Lazer - ALREADY

스맨파를 좋아했던 덕에 스맨파에서 나왔던 노래들이 많다. 다만 나는 분명히 위뎀 스타일이 마음에 드는데 노래랑 좋아요 투표한 건 원밀이고, 더불어 또 최애는 아예 따로 있다는 것이 함정이었다. 나도 이유를 알 수는 없지만 저 중에 I Like It을 가장 많이 들었다.

그런데 참 신기한 건 댄스가 내 타입이건 뭐건 스맨파 나온 크루들의 지금 모습을 다 같이 보면서 힘들 때 다들 나에게 많은 힘이 된 것에 대해 고마워 하고 있다.


송소희, 두번째 달 - 태평가

국악을 잘 모르지만 대표적인 경기민요들을 들어보면 한 말고도 적어도 경기도에는 흥겨움의 바이브가 남달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 마음도 좀 태평해지라고 자주 들었었다.


정국 - Dreamers

이번에 우리 나라도 16강에 진출하고, 참 짠하다 싶던 메시도 드디어 우승하고, 이 노래가 기운이 좋은가 싶어 기운을 받으려고 열심히 듣고 있다. 코러스를 열심히 따라하면서. 아야호~ 아야호~ 야이야이야아아♬

 

다 좋아하는 노래 들이지만 특별히 막 보탤 사항은 많지는 않은 노래들.
지셀 - Problem (Feat. pH-1)

백예린 - Hall & Oates

크러쉬 - Rush Hour 

우효 - Papercut


나연 - POP!
아이브 - LOVE DIVE, After Like
뉴진스 - Attention, Hype Boy, Ditto
소녀시대 - FOEVER 1
위너 - I LOVE U
네이처 - RICA RICA

멜론이 얘기해 주길 내가 위의 Sigala와 더불어 아이브 노래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한다. 역시 무언가 마음 속의 응어리를 풀어주는 건 아이돌 노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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