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구리의 마음

from 요즈음 공지 2010. 9. 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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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려고 해도 절대 생각도 나지 않고 이전에는 그저 꾸역꾸역 하는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갈 수록 붙는 게 정인 건지 이 블로그에도 정이 많이 붙어서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지금 포스팅할 건 산 만큼 쌓여있는데 글 쓰는 게 생각하기는 쉬워도 생각했던 그대로 쓰기는 어려운 거라 계속 미루고 있다. 한 마디로 지금 그다지 할만한 상황이 안 되는데 이전보다 더 블로그 포스팅을 더 하고 싶은 것이다. 어렸을 때도 안 그랬는데 지금은 이 무슨 청개구리 심보인지 모르겠다.

 시간이 없는 것도 이유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나보다 더 바쁜 사람들도 많은데 아무래도 글 쓰는 게 한 번 시작하면 몇 시간씩 공을 들이고 상아에 조그만 그림을 새기는 것처럼 계속 집중해야 하는 거라서 나도 모르게 엄두가 안 나는 것 같다. 그래서 계속 그냥 편하게 쓸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 포스팅만 하고 있다. ^^;;

 계속 300명은 넘게 오던 블로그였는데 이제 드디어 300대를 유지하는 건 멈춰가는 듯 싶다. 그래도 어느덧 조회수가 12만을 넘어섰다. 이제 20만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나 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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