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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때 나는 자기계발서를 정말 많이 읽었지만 자기계발서에서는 특별한 것을 찾을 수 없었고 기분이 좋지 않은 나머지 '자기계발서는 당신을 모른다(링크: http://sages.tistory.com/176)'라는 글을 쓰기도 했다. 더불어 이제는 자기계발서를 쓰는 몇몇 사람 중에는 자기계발을 하고 싶어하는 여러 선량한 사람들에게 돈을 뜯어 내서 그것으로 자기계발을 하려는 사람도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위대하다는 사람만의 이야기


 위의 상황도 문제지만, 생각해보니 자기계발서라는 것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부를 축적하거나 명예를 쌓은 사람들의 후일담을 요약한 것이 많다보니 현재 세대에는 맞지 않는 측면이 많고 우리 대부분은 위대하다는 사람이 했던 만큼의 노력을 하기 힘든 상황이란 걸 알게 됐다. 쉽게 얘기하자면 우리는 스티브 잡스나 반기문 총장이 왜 성공했는지, 성공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한 책은 쉽게 접할 수 있어도, 30년 이상 기업에서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내다가 퇴직한 사람의 이야기라던가, 또는 특별한 직종에 대한 상세 정보 및 노하우가 적힌 책을 접한 기억은 별로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도 완벽한 캐셔되기라든가, 어디에서나 환영받는 아르바이트 노하우 모음이라든가 이런 책은 본 적이 없다. 다들 생에 한 번 마주칠까 말까한 사람의 후일담만을 찾아보게 되어 있다. 그래서 내 삶에 녹여낼만한 적당한 팁은 얻지 못하게 되어 버렸다.



정말 필요한 사항은 무엇일까


 이런 연속적인 글을 올리려고 결심하기 까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 내가 아무리 얘기를 해본다 한들 인터넷 어딘가에서 접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들이라는 생각도 꽤나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 블로그를 들어오는 사람들 가운데 사회 초년생이 많은 것 같아서 내가 경험을 중심으로 정리해서 쉽게 얘기해 보기로 했다. 이 카테고리의 부제는 '자기계발서가 알려주지 않는 아주 사소하고 현실적인 팁'이다.물론 이것들은 내 경험인 만큼 누군가에게 그대로 적용했을 때는 전혀 맞지 않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경험에 불과할 수도 있으니 자신의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 이 세상의 모든 팁은 자신에 맞게 잘 다듬어야 비로소 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한 마디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것이다.


 실은 무엇보다 이 카테고리를 따로 분류하고 일련의 글을 올리는 첫 번째 이유는 임상시험에 대한 사항보다도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건 임상시험보다 오히려 다른 전반적인 사항이 더 중요하고 그런 글들은 너무나 일반적인 것이라 임상시험 카테고리에 올릴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계획



일단 입사 준비-입사 합격-신입사원-직장생활-이직의 순으로 작성해 보고자 한다. 이렇게만 작성하면 아마 이 블로그에 실은 글이 10개 내외 정도밖에 되지 않을 것 같다.


 그 중 면접에 떨어져가면서 면접 질문을 모은 것과 그에 대한 답변의 예시를 모은 것은 하기 사항을 참고하기 바라며(http://sages.tistory.com/230), 되도록 이 글과 겹치지 않게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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